동유래
살기좋은 우리동네 영등포구 신길5동의 유래를 알아 보세요.
영등포구내의 동별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신길5동
신길동 동명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길(新吉)'이란 새로운 좋은 일이 이 마을에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추측된다.
신길동은 원래 신길리(新吉理)였다. 신길리가 기록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이다.
신길리는 조선 정조19(1795)년 금천현이 시흥현으로 이름을 바꾸자 경기도 시흥현 하북면 신길리가 되었고, 1895년에 있었던 지방제도개편 때 시흥군으로 바뀌면서 인천부 시흥군 하북면 신길리가 되었다가 다음해 다시 경기도 시흥군 하북면 신길리가 되었다.
신길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시흥군이 과천군과 안산군을 병합하면서 경기도 시흥군 북면 신길리가 되었다.
그후 1936년 일제가 경성부를 확장하면서 영등포출장소를 설치하자 그에 편입되어 경성부 영등포출장소 신길정이 되었다.
신길정은 해방을 맞고 난 다음해인 1946년 경성부가 서울시로 바뀌면서 일본식 마을지칭인 정(町)을 청산하고 지금과 같은 이름인 신길동이 되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이 되었다가 1949년 서울시가 서울특별시가 되면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이 되었다.
신풍 (新豊) :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두가지 설로 추측할 뿐이다.. 첫번째 설은 샛강을 경계로 여의도와 마주보고 있는 신길동은 조선시대에 영등포 나룻터가 있던 곳으로 신풍은 수원가도 이서(以西)의 지역을 관할하는 옛 동명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본다. 두번째 설은 한자 뜻풀이 그대로 새로 정착한 곳에 풍년이 잘들어 이름을 붙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