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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93 작성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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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대로 떡잎길?… 초등학생 도로명주소 완전 정복기
- 영등포구,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 도로명주소 모형놀이,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등 참여형 체험 수업 진행
- 4월 말까지 참여 학교 모집… 5월부터 10월까지 수업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도 찾을 수 있는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기존 지번주소에 대한 익숙함 때문에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저조하다고 판단, 앞으로 도로명주소를 접하게 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수업을 마련한 것이다.

구청 직원과 도로명주소 서포터즈가 함께 학교를 방문, 3학년 사회 교과과정에 수록된 ‘우리고장의 위치/주소 이용하기’의 수업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로 ‘도로명주소 모형놀이’로 이루어진다.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도로명을 지어보고, 건물모형도를 조립하여 건물번호를 부착해 보는 방식이다.

또 구청에서 제작·배부한 홍보용 물티슈에 각자의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써보는 시간도 갖는다.

모든 수업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다. 도로명주소의 구성요소(도로이름 + 건물번호)와 표기법,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위치 찾는 방법 등이 나타나있다. 교육 자료는 수업과 별도로 필요한 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9개 학교에 교육 자료 1,220부를 제공하고 7개 학교를 찾아가 1,011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배운 초등학생들이 ‘쑥쑥대로’, ‘새싹로’, ‘떡잎길’ 등 창의적인 도로명주소를 만들며 높은 이해도와 활용도를 보였다고 한다.

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4월 말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변화에 적응이 빠른 초등학생부터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부동산정보과(☎2670-3724)
붙임: 수업사진
부서 부동산정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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