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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57 작성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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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 1번지 영등포… 경단녀 방문문해교사 양성
- 다문화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비문해 학습자를 위한 방문문해교육 실시
- 40세~60세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방문교사 양성… 일자리 기회 제공
- 3월 2일까지 교육지원과로 접수, 선착순 50명 모집


‘늘푸름학교’, ‘은빛생각교실’ 운영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8년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고 학습장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1 맞춤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방문문해교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문해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경력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서울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에 방문문해교사 양성 사업이 선정되면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문해교육 전문 단체인 「언어 Society」와 협약을 맺고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1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한글교육방법론, 어문규정과 같은 기본 문해교육부터 다문화가족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교육개론 및 강의 스킬까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40~60세 서울시 여성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선유동1로 80)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11월까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나 어르신 비문해자 및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문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 2670-4166)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방문문해교사를 통해 어르신 비문해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학습 기본권까지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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