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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15 작성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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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결심, 영등포가 도와드립니다
-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상시 운영… 지난해 총 3,522명 방문해
-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 997명, 여성 및 청소년 위한 전용 상담 공간 마련
- 토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 서비스 접근성 높여


“담배 1개를 피울 때마다 11분씩 수명이 단축됩니다. 흡연 욕구가 강할 때는 니코틴 패치를 팔 안쪽으로 붙여보세요”

영등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 조혜수(여, 28세)씨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상담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3년째 근무하고 있는 조씨는 지금이 사람들이 금연에 대한 의지가 가장 높을 때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들의 금연을 돕고 건강 증진을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자 상태에 따른 1:1 맞춤 상담과 관리 서비스로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율이 17.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게 나타나기도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금연클리닉을 찾은 인원은 총 3,522명이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다니면서 금연 관리를 받은 사람은 2,724명으로 이 중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997명(36.6%)으로 나타났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전용 상담석도 따로 마련하고 금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6개월 이상 경과자 중 여성 100명(33%), 청소년 30명(38%)이 금연에 성공했다.

올해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 도시를 위한 구의 노력은 계속된다. 금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해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혈압측정 등 개인별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맞춤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상담과 함께 금연에 도움이 될 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의 금연보조제와 구강 청결제, 비타민, 지압기 등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한다. 금연보조제 방법으로도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는 한방 침시술과 약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흡연 상태를 체크하며 4주, 3개월, 6개월 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돕고 있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매주 1, 3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도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4주간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시종업원 수 50인 이상 사업장 중 금연희망자가 20명 이상이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아파트,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갈수록 흡연 구역은 줄고 금연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새해 다짐한 금연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보건지원과(☎ 2670-4900)
붙임 : 금연클리닉 상담 사진
부서 보건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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