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조회수 303 작성일 2017.12.01
보도자료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부서, 연락처, 파일, 조회수, 작성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복지시설에서는 인증샷도 조심!… 영등포구, 인권교육 실시
-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권교육’ 마련
-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외 찾동 방문인력,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0여명 참여
- 인권의식 함양을 통한 인권침해 방지 및 공익신고제도 등 교육


SNS에 흔히 올라오는 ‘봉사활동 인증샷’. 얼굴 노출을 원하지 않는 사진 속 장애인 표정은 어떨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복지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간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을 통해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시설 종사자 외에도 찾동 방문인력, 민간어린이집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오후 3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마인드 정립’을 주제로 사회복지와 인권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설이용자, 보호자, 주민, 기관종사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천부인권에 대해 강조하며 인권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부딪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본 교육에 앞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환경을 위한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등 공익침해행위 발생 시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 서로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능력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불거지는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개선에 있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감사담당관 (☎ 2670-3040)
부서 감사담당관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홍보미디어과
  • 부서전화번호 02-2670-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