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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72 작성일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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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교통 걱정 마세요… 영등포가 태워드립니다
- 영등포구,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교통대책 추진’… 수험생 불편 최소화
- 관악고, 여의도고, 영신고 등 6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 비상수송차량 29대, 자원봉사차량 35대 동원 및 마을버스 배차시간 조정


2018학년도 수능 1주일을 앞두고 영등포구가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송지원에 앞장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시험장은 관악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여의도중까지 6개교로 총 3,002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한 번에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구는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 나선다. 우선 시험 전일 시험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제한 안내문’을 부착해 이동 주차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당일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200m 이내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진입로와 교차로에서 교통 안내를 하며 수험생 차량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한 수송지원도 이루어진다. 구는 시험장 인근에 ‘안내지점’을 지정해 동 행정차량과 민간지원 차량 29대와 155명의 인력을 동원, 교통안내와 함께 지각생이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돕는다. 주요 안내지점은 ▲영등포역 동부광장 ▲양평역 ▲여의도역 5번 출구 ▲문래역사거리 ▲대림역 등 총 18개소이다.

또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와 ㈜코리아드라이브에서 자원봉사차량을 지원한다. 6시부터 8시까지 양평역과 문래역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5대가,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신풍역 사거리와 문래역 사거리에서 승용차 및 이륜차 30대가 수험생을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태워줄 예정이다.

구는 수능 당일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영등포01번, 영등포02번, 영등포04번, 영등포05번, 영등포11번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버스뿐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지하철 28회 증회 운행, 택시 부제 해제, 장애인콜택시 수험생 우선 배차(487대, ☎1588-4388) 등을 지원하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상황을 종합 관리하는 교통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하며 비상시 교통행정과(☎ 2670-4289)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가용 이용은 가급적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제시간에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 2670-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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