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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93 작성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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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안전 책임지는 영등포… 겨울철 식중독 잡는다
-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2017 하반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실시
-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314곳 대상, ‘학교 급식소 컨설팅’ 병행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조리시설, 살균소독장치 등 점검 나서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영등포(구청장 조길형)가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017 하반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난 1일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연평균 1,238명 발생,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181명)부터 12월(238명)과 1월(147명)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구는 11월 30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완료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관공서, 기숙사 등 관내 집단급식소 총 314곳이다. 그중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학교급식소 43곳은 ‘학교 급식소 컨설팅’으로 대체해 맞춤형 위생관리를 진행한다.

그 외 271곳은 점검 방법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환기시설, 제조가공실, 보관창고 등의 설치 및 청결 여부 ▲자외선 또는 전기살균소독장치 등 설치 여부 ▲부패‧변질 식품의 사용여부 ▲생채소·과일 전용 소독액 사용여부 ▲간이오염도측정기(ATP)에 의한 칼, 도마, 종사자 손 세균수치 등이다.

1차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 공무원이 2차 점검에 나서며 현장 확인 후 위반에 따른 행정조치 등을 취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운영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수준 자율점검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음식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낮은 기온에도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구민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위생과(☎ 2670-4718)
첨부 : 집단급식업소 점검 사진 2장
부서 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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