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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97 작성일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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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국최초 멀티 재난 경보 시스템 도입
- 문래펌프장, 대림2빗물펌프장에 ‘멀티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완료
- 대형전광판, 방송, 경광등, CCTV, 통행차단장치 기능 모두 포함된 시스템
- 빗물펌프장 가동시 도림천 이용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피 가능


국지성 호우가 잦았던 올 여름 ◯◯시 ◯◯천 산책로를 지나던 60대 A씨가 빗물 배수 수문에서 한꺼번에 쏟아진 빗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빗물펌프장 가동 시 배출수에 의한 하천 이용주민들의 고립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도림천변 산책로에 ‘멀티 재난 예․경보시스템’ 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에 접해있는 문래빗물펌프장, 대림2빗물펌프장 2곳이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통행제한 문구 표출 풀컬러 대형전광판 ▲음성경고 방송 ▲경광등 ▲CCTV ▲통행차단장치 등이 모두 결합된 멀티 예․경보시스템이다. 기존에 음성경보시설만 설치되어 있거나 경보시설 자체가 없는 곳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의 속도를 고려한 사전우회경보장치도 추가로 도입했다.

빗물펌프장이 가동되면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통행제한 경보 및 차단, 통행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가 주변 감시 기능을 한다.

구는 시스템 설치 계획단계부터 설치 완료 전 단계까지 국립재난안전 연구원 등 전문가의 안전 및 기술자문 결과를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형적 특성상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의 강제배수를 위해 하천부근에 대부분 설치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하천의 산책로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배출수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을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이번 시스템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사전 경보 시스템을 통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치수과(☎02-2670-3864)
붙임: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완료 사진 2장
부서 치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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