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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16 작성일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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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 없는 영등포… IT경진대회 금상·동상 수상
- 지난 12일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장애인·장년층 부문 금상·동상 수상
- 본선 진출자 대상 경진대회 대비반 운영 등 적극 대회참가 지원
- 매월 구민정보화 교육 진행, 정보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장애인과 장년층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과 2016년에 결혼이민자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영등포 구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수상의 주인공은 청각장애로 장애인 부문에 참가한 조동현(남·24세)씨와 장년층 부문에 참가한 조선희(여·63세)씨.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영등포 구민 3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330여 명 참가자 중 조동현씨와 조선희씨가 나란히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교육 동기 부여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경진대회이다.

구는 예선부터 본선까지 경진대회 대비반을 운영, 총 12회에 거쳐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엑셀활용, 모바일 기능 활용 등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평소 구에서 진행하는 구민정보화 교육을 들으며 실력을 갈고 닦았던 조선희씨는 구청 정보화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구청장님을 비롯한 교육 담당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구는 구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엑셀, 파워포인트, SNS 활용, 스마트폰 사진편집 등 매월 구민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매년 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정보 소외 계층을 없애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1월 구민정보화 교육은 6일부터 제1정보문화센터(당산1동)와 제2정보문화센터(대림1동)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접수받는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영등포구청 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www.ydp.go.kr/app/infoedu.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정보화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영등포구를 빛냈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홍보전산과 (☎ 2670-4257)
첨부 : 수상 사진 1장.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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