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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26 작성일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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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계약전력 변경으로 예산 절감
- 지역 내 공원 전기시설 계약전력 변경으로 전기요금 줄이기 나서
- 전기요금 125개 납부구좌 중 88개 구좌 계약전력 변경
- 매년 약 3천 3백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공원 전기시설의 계약전력 변경을 통해 전기요금 줄이기에 나섰다.

현재 영등포구 공원 내에서 납부하는 전기요금은 계약전력에 따라 부과되는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전력량요금이 합산되어 부과된다.

그 중 기본요금은 전력사용량에 관계없이 계약전력 1kw당 약6,200원이 매월 고정 부과되고 있다.

기존에 계약전력이 10kw로 계약되었다면 매월 62,000원의 기본요금을 고정적으로 내야하는 것이다.

한국전력공사 전기공급 약관을 보면 초과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2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첫째, 사용전력량이 계약전력 1kw마다 월간사용량이 450kw를 초과하는 경우와 둘째, 최대수요전력(피크치)이 계약전력을 2회 이상 초과하는 경우다.

구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된 지역 내 공원 전기시설의 실제 사용전력량과 최대수요전력을 분석해 초과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낮춰 기본요금을 줄이는 사업을 검토했다.

검토결과 공원 내 전기요금 125개 납부구좌 중 88개소가 계약전력 대비 실제 사용전력량 및 최대수요전력이 이에 못 미쳐 계약전력을 낮춰도 시설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적정 계약전력을 변경했으며, 88개 구좌 계약전력 변경만으로 매년 33,348천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제사용량과 최대수요전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변경조치 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 공원 내 고효율 친환경 조명인 LED 조명 교체사업 등도 추가로 추진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문의 : 푸른도시과(☎2670-3769)
부서 푸른도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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