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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41 작성일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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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저소득가구 등 120곳 LED 조명으로 바꾼다
- 영등포구, 복지시설 20곳과 저소득 100가구 LED 조명 교체사업 추진
- 총 9천만 원 투입해 9월 말까지 교체 작업 완료
- 연간 약 9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의 저효율 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규모 교체가 필요한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의 경우 높은 초기 비용 탓에 교체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구·시·국비 총 9천만 원을 들여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해 실질적인 에너지복지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포함한 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 100가구다.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구는 LED 조명 설치가 가능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LED 조명의 성능기준과 가격,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정하여 이번 7월에 공사를 발주했고, 9월말까지 조명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120곳에 교체되는 813개 등을 하루 10시간 사용할 경우 연간 71,000KW의 사용량이 절감되고, 이는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게 된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경로당 27곳, 어린이집 24곳과 그 외 복지관 12곳, 저소득층 1,639가구의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 복지지원을 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저소득층의 요금 부담을 조금이나 줄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에너지 취약 계층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환경과(☎2670-3448)
부서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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