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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40 작성일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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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홀몸 어르신‘마음 두드림’사업 추진
- 7월말까지 저소득 독거어르신 4천여명 대상 심리·정서·사회적 욕구조사 실시
- 상담학 교수 등의 심층분석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연계
- 보다 세심한 욕구 분석과 진단으로 노후 생활에 활력 증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사회적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마음두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소외, 고독, 우울, 자살 등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다 세심한 욕구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사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거주가 확인된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4천여 명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주관, 국민행복재단 KRX와 손잡고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독거어르신의 우울, 불안, 고독 등과 같은 심리‧정서 상태, 가족‧친구 관계, 정신전문가 연결 등 사회관계망 형성력 및 생활 만족도 등 노년 생활 심리적응력으로 이루어져있다.

설문조사는 비슷한 연배의 상담봉사자 30명이 투입되어 보다 깊은 이해와 위로가 있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철저한 전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 상담 능력을 갖춘 상담자들은 45%가 60대 이상이며 평균나이 50대 후반으로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최종 조사 이후 대학교수 등 상담학 전문가에 의해 분석·도출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연계할 예정이다. 가령, 고위험군 수준일 경우 전문치료 기관 연계, 잠재군은 노인상담센터 전문상담프로그램 참여, 적응군은 노인상담센터 상담봉사자 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같이 개인별 욕구조사 결과를 고려해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는 적절한 심리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최초로 노인상담, 정신 관련 치료 프로그램 운영, 상담봉사자 육성 등을 하고 있는 구립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이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사업들을 알리고 참여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어르신복지과 (☎267-3407)
붙임 : 어르신 상담 사진 1장.

부서 어르신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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