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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81 작성일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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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허물고 꽃단장…우리 아파트가 달라졌어요
- 영등포구, 양평동6차현대, 오목교벽산블루밍 아파트에 ‘열린녹지 조성사업’추진
- 342m 담장 허물고 약 1,500㎡ 녹지공간 조성
- 총 2억6천9백만 원 투입해 오는 6월말까지 완공

아파트를 둘러싼 견고한 담장이 있던 자리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노후된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 아파트는 양평동6차 현대아파트와 오목교 벽산블루밍아파트로 총 2억6천9백만 원(시비, 구비 각50%)를 투입하여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공사 시작에 앞서 구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철거된 담장으로 우려되는 보안문제에 대해 구는 담장 높이를 조정하고 사철나무를 2열로 식재하는 방법으로 보안 대책을 세웠다. 또 육각정자와 운동기구 설치 요청도 수렴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최종 설계안을 토대로 5월 중에 공사가 착공된다. ▲양평현대6차 아파트의 220m 길이 담장과 ▲오목교벽산블루밍 아파트 122m 담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총 1,500㎡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녹지 공간에 봄에는 산철쭉, 여름엔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 등 사철나무를 비롯한 15종의 나무 4,500주와 10가지 종류의 꽃나무 6천 본이 아파트 단지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채우게 된다.

한편,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11년 간 31개 아파트 7.9km의 담장을 철거하고 36,000㎡에 달하는 녹지와 숲길을 조성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산이 없는 영등포구 특성상, 생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녹지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푸른도시과(☎2670-3764)
붙임 : 조성사례 (거성파스텔아파트) 2장.
부서 푸른도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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