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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19 작성일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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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고민 친구들이 해결한다
- 친구들 고민상담 돕는 청소년 또래 상담사 ‘또래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 4회 걸쳐 배워
- 프로그램 이수자는 또래지킴이 수료증 수여 및 봉사시간 인정
-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15일부터 선착순 60명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또래 청소년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44.5%가 고민 상담을 친구 및 동료들과 한다는 사실에 착안, 청소년들이 직접 또래와의 대화를 통해 친구들의 고민과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래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들은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거친 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자살예방지킴이 등 전문 강사가 나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을 교육한다.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양성 프로그램은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또래지킴이의 이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돕는 상담리더의 역할 ▲청소년 우울증 인식개선 교육 ▲대화 상담법 ▲도움 주는 친구되기 등을 배운다.

구는 특히 또래지킴이들에게 역할극을 통한 상담기법을 교육해 실전에서 친구들의 고민 상담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을 전문가에게 적극적으로 연계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래지킴이 활동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전화 접수(☎ 2670-4793)후 자원봉사 신청서를 이메일(ydpmh@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또래지킴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670-479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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