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조회수 482 작성일 2016.04.05
보도자료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부서, 연락처, 파일, 조회수, 작성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등포구, 14억 투입해 고화질 CCTV 늘린다
- 이달부터 8월까지 CCTV 205대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실시
- 장소는 학교주변, 우범지역, 공가밀집지역 등 84곳 설치
- 사업 완료되면 지역 내 CCTV 총 1,444대로 늘어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까지 205대의 고화질 CCTV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각종 범죄현장의 목격자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CCTV는 생활 속 필수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CCTV가 없는 사각지대나 저성능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있어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국․시비와 구비 등 총 1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우선, CCTV가 없었던 46곳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138대를 새로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CCTV 위치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우범 지역, 공가(空家)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

저화질 카메라가 설치됐던 38곳에도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67대를 새롭게 교체한다. 회전식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위급상황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 200대도 최신용으로 바꾸고 네트워크와 저장장치를 개선하는 등 CCTV 통합관제센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8월 마무리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전체 CCTV는 1,277대에서 총 1,444대로 늘어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CCTV는 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단속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편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CCTV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서 홍보전산과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홍보미디어과
  • 부서전화번호 02-2670-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