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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32 작성일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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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나무돌보미 참여자 모집
- 영등포구, 가로수 입양해 잡초제거, 물주기 등 가로수 관리할 구민 공모
-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청소비품 및 생태프로그램 지원
-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나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로 신청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경관 개선 및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이고 도시의 온도를 낮
추는 도심녹색자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이다.

이에 구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통해 가로수 관리에 주민을 직접 참여시켜 자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제고시킴으로써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지 관리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무 돌보미 대상지는 가로수(여의대방로 등 103개 노선 17,709주)와 가로변 띠녹지(가마산로 등 19개 노선 16만5163주)등이며, 나무 돌보미로 선정되면 구와 1년간 관리 협약을 맺고 ▲가로수 아래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가뭄 시 물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청소비품 지원,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생태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나무 돌보미의 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나무 돌보미는 개인이나 단체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돌보고 싶은 지역의 나무를 선택해 푸른도시과(☎2670-3766)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12년 당산서중학교 숲사랑 소년단 26명의 학생들이 학교 앞 가로수와 띠녹지를 입양해 관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사회복지단체, 아파트 등 다양한 주민 130명이 나무 돌보미로 나서 400여 주의 가로수를 관리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가로수와 띠녹지 수목을 직접 자율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나무 돌보미 활동을 통해 가로수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 푸른도시과 (☎2670-3766)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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