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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46 작성일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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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 영등포구, 16억원 들여 도림천(구로디지털단지역~신정교) 정비사업 완료
-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구로1교 하부에 운동시설과 벽화 조성
- 비상시 대비해 진출입계단, 비상사다리, 재난 예․경보 문자전광판 설치


낡고 삭막했던 도림천이 산책과 자전거, 가벼운 운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신정교에 이르는 4㎞ 구간의 도림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이 실시된 곳은 상부가 도로인 반복개 형태로, 도로 하부는 주로 산책하는 공간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총 16억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으로 도림천 정비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우선, 도림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둔치 주변 산책로 4,000m 구간을 정비하고, 황토색으로 표면을 보수했다. 또 자전거도로 3,800m 구간도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공터로 방치되던 구로1교 하부 공간은 운동기구와 데크 바닥으로 꾸며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로운 조명을 달고,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태양광 음향시설도 설치해 운동의 즐거움을 높였다. 아울러 이화여대 사회봉사팀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멘트 벽에는 벽화를 그려 환하고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전시설도 한 층 더 강화했다. 돌발적인 강우시 하천 이용 시민들의 고립사고를 예방하고자 △대림1교 △구로1교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3개소에 진출입계단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대림2빗물펌프장 △거리공원오거리 △대림역 등 6곳에도 비상사다리와 경광등, 재난 예․경보 안내 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비상 상황시 누구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집중호우로 토사유실이 발생한 교량 하부를 콘크리트 블록으로 재정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더 쾌적해진 운동시설과 더 안전해진 시설로 새단장을 마친 도림천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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