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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83 작성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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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2동 주민센터 50년만에 새집으로 이사
-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센터를 당산로 41가길 7로 이전, 30일 개청
- 연면적 2,992㎡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주민중심 공공복합청사로 조성
-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작은도서관, 옥상정원, 체력단련실 등 마련


당산2동 주민센터가 공공복합청사로 탈바꿈하고 당산로 41가길 7에 새롭게 이전해 11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기존의 노후된 주민센터를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력단련실 등이 어우러진 주민 중심의 복합청사로 새로 건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7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992㎡의 지하2층 및 지상5층 규모로 신청사를 지었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단순 행정용도의 건물이 아닌 공공복합 용도로 시설을 조성했다.

우선, 구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을 마련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부모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회의실도 생겼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에는 주민들에게 개방해 공간 공유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더욱 넓어지고 깨끗해진 주민센터, 주민과 인근 직장인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옥상 정원 등이 있다.

구는 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들의 혼란이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안내판과 이정표를 곳곳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존의 당산2동 주민센터는 지어진지 50년이 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또한 민원 처리건수도 지역 내 18개 주민센터 중에서 2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방문 민원인이 많아 협소한 청사를 대신할 새 건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11년 공공복합청사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신축공사를 마쳤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 초심을 가지고 살맛나는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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