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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20 작성일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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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소외계층 무상점검
- 동절기 대비 빗물펌프장 직원들 나서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 소외계층 난방․전기․위생․수도시설 등 무상으로 점검․수리
- 내년 2월말까지 경로당, 독거노인, 어린이집, 장애인 가구 등 285개소 대상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앞장섰던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에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동절기를 맞아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난방․전기․위생․수도시설 등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대민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맡은 빗물펌프장 15명의 직원들은 모두 전기 산업기사와 전기․기계기능사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 풍부한 근무경험을 갖춘 전문기술사들이다.

이들은 내년 2월 말 까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주거지, 어린이집, 장애인 가구 등 총 2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겨울철 보온을 위한 에어캡 설치 등 간단한 것부터 일반인들이 하기 어려운 ▲보일러 작동 상태 및 연료 누유․누설 여부 ▲난방배관 누수 ▲누전 차단기 동작 상태와 적정 사용여부 ▲콘센트, 플러그, 전선 상태 점검 및 수리 ▲위생설비 및 급수시설 수리 등 가정 내 주거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고장났거나 노후화 된 전등, 콘센트, 전선, 수도밸브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장 정도가 심해 수리가 불가하거나 고액의 수리비가 요구되는 시설은 전문 업체를 안내해 준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한 안전복지서비스는 매년 직원들을 기다리는 독거노인과 경로당 및 어린이집의 바람을 반영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도 제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안전치수과 ( ☎ 2670-3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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