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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712 작성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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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세요? 힐링캠프 상담실 노크하세요
- 영등포구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받을 수 있어
- 연극기법 활용한 가족 및 부부대상 심리극 오는 31일까지 접수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OECD 국가 중 10년 연속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4,427명으로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고, 이러한 자살률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등 정신적 문제는 마음의 병을 제 때 치유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정신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힐링캠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5층 내 위치한 상담실은 유득권 임상심리 전문가와 상담심리 전문가 2명이 내담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한다. 상담은 1명당 50분씩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 내용도 다양하다. 불안․강박․대인기피 등 심리정서 문제, 이혼․자녀 갈등 등 가족 문제, 인터넷 중독․학교 부적응 등 청소년 문제와 같이 생활 전반에 걸친 갈등이나 고민을 상담해 준다.

노인복지관, 산후조리원 등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이동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힐링캠프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이색 프로그램 중 오는 10월에 있을 ‘심리극’은 이달 3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를 비롯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역할 바꾸기, 마음과 대화하기 등의 연극 기법을 활용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심리극을 비롯한 모든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사전 전화예약(☎ 2670-4934~6)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인관계, 가족문제,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힘든 주민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힐링캠프 상담실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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