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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719 작성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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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또래 상담사 ‘또래지킴이’양성
- 또래 친구들의 고민상담 도와주는 청소년 ‘또래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대화 상담법 등 4회에 걸쳐 배워
-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또래지킴이 수료증 수여 및 봉사시간 인정
-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선착순 60명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또래 청소년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친구관계, 학업 및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주로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 놓고 위로를 받게 되는데, 어른들보다 같은 또래의 집단과 공감대 형성이 더욱 잘되기 때문이다.

구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징에 착안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또래 상담사로 키우는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고민에 빠진 친구들도 돕게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자살예방지킴이 등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으로 나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을 총 4회에 걸쳐 알려준다.

첫회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또래지킴이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구성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2회와 3회차에서는 본격적인 또래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돕는 상담리더의 역할 ▲청소년 우울증 인식개선 교육 ▲대화 상담법 ▲도움 주는 친구되기 등을 배워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내용을 최종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마무리하게 된다.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또래지킴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아울러 우수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접수(☎ 2670-4751) 후 자원봉사 신청서를 이메일(ydpmh@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 영등포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2670-4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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