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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541 작성일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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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제로에 도전한다… 영등포구, 생명존중길 조성
- 영등포구보건소, 공원과 산책로 등 23곳에 ‘생명존중길’ 조성 완료
- 생명존중길에 삶의 희망을 주는 글귀 적힌 판넬 설치
- 심리 상담 등 받을 수 있는 힐링캠프상담실 연락처도 함께 표기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10년 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속에 영등포구에서는 자살률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1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 평균 31.7명이었던 수치가 2013년에는 18.6명으로 대폭 줄어 서울시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은 구로 나타났다. (2014. 10. 서울시 발표 ‘서울시민 자살현황보고’)

이는 구가 2006년부터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2013년부터 자살예방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자살률 감소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공원 등에 ‘생명존중길’을 조성해 생명존중 인식 향상은 물론 자살률 제로 도시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명존중길’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영등포공원과 안양천산책로, 대림운동장 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판넬이 상시 설치된 길을 뜻한다.

23곳의 생명존중길에는 총 150개의 희망 메시지 판넬이 부착돼 있다.

판넬은 삶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명언이나 글귀를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힐링캠프상담실’의 전화번호를 함께 표기해 심리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길이 조성됨에 따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희망 메시지를 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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