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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514 작성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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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글로벌센터 내 대사증후군 상담실 개소
- 영등포구 보건소, 오는 20일 부터 시범운영 거쳐 다음달 1일 본격 운영 들어가
- 외국인주민․지역주민에게 대사증후군 검진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 간호사, 영양사, 운동관리사가 건강, 영양 및 식습관, 운동 관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에서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에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는 대사기능이 떨어지면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대한민국 성인의 30% 이상이 앓고 있다.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질병이므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다.

구는 그동안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0년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22,000명의 주민에게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 40)에도 추가로 상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림동, 신길동, 도림동, 영등포본동 지역의 주민과 외국인주민들도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가까이서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담실은 매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검진은 오전시간에만 진행한다.

상담자의 복부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을 검사하고, 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상담실에 있는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가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로 ▲영양 상담 ▲운동 처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필요에 따라서는 병원 연계까지 제공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도와 대사증후군을 관리한다.

30세~64세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관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전화(☎2670-4756)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방문해야 한다. 비용은 모두 무료.

구는 상담실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대사증후군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아파트, 동 주민센터, 사업장 등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철 역사나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캠페인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서남권글로벌센터에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첨부 : 서남권글로벌센터의 대사증후군 상담실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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