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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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1.04
| 사랑 담은 반찬으로 소외계층 마음까지 힐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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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은 반찬으로 소외계층 마음까지 힐링
- 영등포구, 오는 5일 꿈이 닿은 농장에서 ‘힐링 먹거리 나누기’ 행사 - 어르신 20명과 어린이 20명이 함께 무와 고구마 수확해 반찬 만들어 -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겨울 밑반찬으로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5일 꿈이 닿은 농장(강서구 오쇠동 소재)에서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 밑반찬 지원을 위해 ‘힐링 먹거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후 2시부터 독거 어르신 20명과 어린이 20명이 함께 농장에서 자란 무와 고구마 수확에 나선다. 약 500㎏을 수확해 이 중 200㎏는 무생채 무침 반찬을 만들고, 나머지 300㎏는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확이 끝나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무 생채 반찬 만들기를 진행한다. 약 100통의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일반가정에는 평범한 음식일지 몰라도, 반찬을 나눔 받는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해 줄 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에는 수고한 참여자들을 위해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샌드위치, 라떼, 음료 등을 만들어 다과 시간을 갖는다. 한편, 꿈이 닿은 농장에서 수확된 작물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먹거리를 후원하고자 지난 8월부터 농장 분양자 93명과 12개 단체가 함께 재배해 온 것이다. 배추, 무, 파 등 겨울나기용 김장 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하여, 수확철이 되면 주민들과 함께 거둔다. 이렇게 수확한 작물은 잘 손질하여 절임반찬이나 김장 김치로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지난 10월 29일 1차로 배추 300포기를 수확하여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하였다. 그리고 오는 19일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추 1,700포기를 수확하여 경로당과 지역단체에 700포기를 지원하고, 남은 1,000포기는 22일 영등포구청 봉사단체 목련회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 어르신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꿈이 닿은 농장에서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함께 하기에 이러한 이웃사랑이 실현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어르신복지과 (☎ 2670-3376)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 2068-5328) 꿈이 닿은 농장 블로그 (http://cafe.naver.com/farmof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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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 홍보전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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