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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 영등포구, 여름방학 맞아 의약품 안전사용 ‘그린팜시티 청소년 교육’ 실시 - 청소년이 직접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에 참여 아이돌 가수 ◯◯ 마약 투여, 탤런트 △△ 프로포폴 투약 혐의 입건 등 최근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연예인 모방을 일삼는 청소년에게까지 전염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2013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 통계에 의하면 중·고등학생이 유해약물을 처음 이용하게 된 계기로 ‘호기심(39.1%)’이 가장 많았으며, 청소년의 50%가 마약류와 의약품을 치료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에게 각종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가르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그린팜시티 청소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영등포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방학기간 동안 총 7회(7월 25일, 7월 28일, 7월 29일, 7월 30일, 8월 1일, 8월 4일, 8월 5일)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방법 교육 ▲자원봉사 기본 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직접 피켓을 제작해 거리 캠페인에 나서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를 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유도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되고,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준다. 최정화 의약과장은 “청소년기부터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의약과 (☎ 2670-4831)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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