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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916 작성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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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검진 프로젝트 운영
뇌 건강 지킴이, 두드리자 톡톡

- 영등포구, 11월까지 9개동 돌며 ‘찾아가는 치매검진 프로젝트’ 운영
- 관내 노인대학 대상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예방 교육 및 조기 검진 실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 초기 단계는 사소한 인지 기능의 장애만을 보여 증상을 놓치기 쉽고 병이 진행되면서 보다 심각한 인지 기능 저하, 행동장애 등이 보여지므로 초기 단계 교육,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9년 개소해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구 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검진을 받기 힘든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여의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치매 검진을 실시하며, 일주일간은 치매 고위험군·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검진부터 치매 진단까지 원스톱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해, 방문간호ㆍ조호물품 제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경우 치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기검진ㆍ치매예방교육ㆍ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통해 2,500여명을 검진, 8%에 달하는 200명의 치매 환자를 찾아낸 바 있다.

구는 관내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벨이 울려퍼지듯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실버벨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0개의 노인 대학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예방 교육·조기 검진을 실시하며, 실버벨 프로젝트를 이수한 노인대학은 ‘치매 안전지대’로 인정해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뇌건강 프로젝트로 웃음치료, 손 마사지, 뜨개질 교실 등이 진행된다.

손 마사지와 뜨개질은 손을 많이 움직여 치매 예방에 탁월하고 웃음치료 또한 무료한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의 여유를 찾게 해 줄 것이다.

60세 이상 영등포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뜨개질 교실은 1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 별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831-0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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