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빗물펌프장 직원들, 13년째 사랑 나눔 | |
빗물펌프장 직원들, 13년째 사랑 나눔 - 영등포구 빗물펌프장 직원, 4개월간 소외계층 550가구 전기, 난방, 수도설비 등 각종 시설 무료 수리 지난 여름동안 수해 예방을 위해 힘썼던 빗물 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에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돕기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비 수방 기간인 지난 11월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의 전기, 난방, 수도시설 등을 무료로 점검 ․ 수리한다. 점검 대상은 모두 550곳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 431가구, 경로당 72개소, 어린이집 46개소, 장애인 1가구 등이다. 전기 기사, 전기 산업기사, 기계 기능사 등 전문 기술 자격을 가진 빗물 펌프장 직원 17명이 나서 보일러 점검, 난방 배관 누수 점검, 조명등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콘센트 ․ 플러그 ․ 전선 상태 점검, 배관 급수 설비 점검 ․ 수리 등을 하게 된다. 점검 후 고장 났거나 노후한 조명등 ․ 콘센트 ․ 전선 ․ 수도밸브 등의 설비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해 준다. 지난 2000년도부터 찾아가는 안전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 구는 그간 6,500여 가구의 전기, 난방 시설 보수 작업을 도맡아 왔다. 치수방재과 송만규 과장은 “ 저소득 가구의 경우 노후한 시설에서 생활하면서도 제때 손을 쓰지 못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치수방재과 (☎ 2670-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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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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