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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830 작성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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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나눔 발전소' 건립 MOU 체결

공공시설 옥상 태양광 발전 확대


- 햇빛 나눔 발전소건립 MOU 체결

- 자치구 최초로 100% 민간투자로 지어지는 태양광 발전소

- 공공시설 옥상 등 5곳의 유휴공간 활용 도시형 태양광 보급 모델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등포구에 100% 민간 투자로 지어지는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6일 한화솔라에너지(주)(이하 한화솔라)와‘햇빛 나눔 발전소’건립 MOU를 체결했다.

 

‘햇빛 나눔 발전소’는 한화솔라의 100% 민간투자로, 구 공공시설물의 옥상과 주차장 등의 유휴 공간에 들어서는 민간 태양광 발전소다.

 

구는 미래 세대에게 원자력 발전과 기후 변화의 위험성에서 벗어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부터 태양광 발전 사업지로 개방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솔라는 영등포 문화예술회관 옥상과 당산1동 공영주차장, 영등포 자원순환센터 적환장 등 공공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예상되는 발전량은 약 300kW 규모다. 이는 매년 약 1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연간 152톤의 CO2를 감축 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나무 약 31,000그루가 일 년간 흡수하는 양이다.

 

또 한화솔라는 대상부지를 무상으로 이용하는 대신, 사업기간 중 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매전(賣電)금액의 15%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등을 위한 기후 변화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에 출연키로 했다.

 

특히‘햇빛 나눔 발전소’는 기존의 태양광 발전소가 부지 비용이 싼 지방 산지나 나대지 등에 건설되던 것과 다르게 평소 사용하지 않는 도심 속 옥상과 주차장을 이용하는 만큼 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가 없고, 도심에서 생산하므로 송전 손실도 그만큼 적다.

 

구는 2014년까지 공공 시설물의 옥상 등을 활용,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건립해 신 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000kW까지 늘려 보급 할 계획이다.

 

한권직 환경과장은 “ 햇빛 나눔 발전소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지어진 새로운 도시형 태양광 보급 모델을 제시한 데 큰 의의가 있다.” 며 “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서 ‘원전 하나 줄이기’과 ‘햇빛 도시’건설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환경과 (☎ 2670- 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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