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감 무료접종,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 |
독감 무료접종,
- 내달 2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 139곳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부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동 주민센터 순회 진료를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집 근처 동네 병원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10월경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과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동네 병·의원 139개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올해 접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접종 장소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상자 4만 8천여명에게 예방 접종 안내문을 우편 발송 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안내문을 가지고, 지정된 의료기관 139곳을 방문하면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또 만 65세 미만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경우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동별 무료 접종 일정에 맞춰 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고향숙 과장은 “ 무료 예방 접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 변경된 무료 예방 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2주 전에 접종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백신 효과 지속기간이 6개월이므로, 기존 유행 시기를 고려해 10월~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문의. 영등포구 건강증진과( ☎ 2670-4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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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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