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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감염병 『유비저』예방 안내 | |||
□□ 유비저(類鼻疽, Melioidosis)란? ○ 유비저는 그람 음성 간균인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Burkholderia pseudomallei)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법정감염병 제4군에 속한다. ○ 유비저는 동남아시아나 호주 북부와 같은 지역의 풍토병으로 원인균인 버크홀데리아 슈도 말레이는 토양, 물 등의 환경에 존재한다. ○ 주로 균에 오염된 흙이나 물에 노출, 흡입, 흡인, 경구 섭취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겸염도 가능하다.
□□ 잠복기 ○ 1일 내지 21일(노출부터 증상까지 수십년도 가능)
□□ 감염 경로 ○ 상처 난 피부 노출, 호흡, 흡인, 경구 섭취 등을 통해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염 후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년까지 매우 다양하며 유행지역 에서는 장기간 잠복한 상태에서 감염자의 면역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 국외 현황 ○ 1911년 버마(미얀마) 랑군지역 주민의 패혈증을 통해 최초로 보고되었으며 이후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하고 있음. ○ 현재까지 알려진 유행지역은 호주 북부, 태국 북동부, 중국 남부, 싱가폴, 미얀마, 말레이시아, 홍콩,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대만 임. ○ 산발적인 증례가 보고된 지역은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남미, 캐리비안, 브라질 북부, 아프리카 일부지역 등 임.
□□ 국내 현황 ○ 유비저는 2010년 12월 30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기 전, 국내에는 6건의 사례가 학계를 통해 보고 되었으며 지정 후 1건이 보고되어 현재까지 총 7건의 사례가 인지 됨. ○ 국내 사례는 모두 해외유입 감염이며 최근 국민들의 해외 체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사례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주요 증상 ○ 임상증상은 전신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세균성 패혈증과 관련된 증상이 특징적이다. ○ 절반 정도의 환자에서 폐렴이 나타나는데, 당뇨와 신부전으로 인한 면역저하자에서 주로 나타난다. 피부접촉보다 흡입으로 인한 감염에서 폐렴 증상이 빨리 발현되며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손실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올 가능성이 크다. ○ 또한 유비저는 농양을 많이 생성하는데, 주로 폐, 간, 비장, 신장, 피부를 침범하며 소아에서는 급성화농성 이하선염을 일으키며 종종 신경계를 침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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