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 제목 | [공개]작은 도서관 운영 시간 민원 제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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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0.22 15:25 |
| 내용 | 안녕하세요 최호권 구청장님 저는 영등포구 도림동 늘샘드리 작은 도서관 주말 애용자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을 읽으러 가면서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음에 영등포 구민으로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주말부터 도서관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다는 공문이 내려와 오후 2시까지밖에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곳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과 성인 남녀노소 모두 책을 많이 읽으러 오는 곳입니다. 저도 매 주 주말마다 늦으면 여섯시까지 책을 읽고 가는데 갑자기 변경된 운영 시간이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구청에 전화해 보니 원래 작은 도서관은 두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도서관이 주말에 두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면 이 도서관의 설립 취지는 어떤 건가요? 우리 나라 미래를 이끄는 힘은 독서에 있습니다. 20년도에 영등포 구청 작은 도서관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희 꿈나무들에게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은 이미 구비되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시간이 미비한 것 같습니다. 혹여 인건비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 도서관 운영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다시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정 어렵다면 도림동 늘샘드리 도서관만이라도 안에 독서실 운영으로 이미 주말 저녁 11시까지 상주하고 계시는 직원 분이 계시는데 도서관 운영을 이전대로 다시 바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직원 분께서도 공문에서 내려왔기에 시행하는 입장이라 어짜피 독서실 운영으로 상주하고 계셔서 괜찮으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재 국가적으로 청소년들의 저조한 문해력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 운영에 관심 좀 가져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미래교육과 답변
| 답변일 | 2024.10.25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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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문의주신 늘샘드리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해당 도서관의 경우에는 도서관과 독서실이 같은 공간에 조성되어 있지만 도서관과 독서실의 운영 및 관리 주체가 달라서 두 시설의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독서실의 시설관리기관과 협의하여 2024년 2월 5일부터 늘샘드리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을 독서실 운영시간 중 일부 시간대에 한하여 연장운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평일은 9~10시와 17~19시, 주말은 10~14시까지 운영시간이 확대되었습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도서관 운영시간의 추가 확대에 대해서는 업무협조의 범위, 안전관리, 시설관리 등에 대하여 독서실의 시설관리기관과 많은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두 시설의 이용현황, 예산 운용상황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구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희망도서 구매, 상호대차 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읽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귀하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작은도서관 이용에 대한 고견과 깊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미래교육과(담당 안재희, ☎02-2670-3835)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