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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샛강생태공원 맨발산책 주민들이 몇 년째 증가하고 있는 데 발씻을 수돗가 하나 없는 한심한 구청 행정 현실을 구청장과 구의원들은 아는지요?
등록일 2024.07.20 12:31
처리예정 감사담당관에서 2024.07.25 까지 답변예정
내용 말 그대로 입니다.

블로그만 찾아봐도 발 씻을 곳이 없어 식음료대에서 눈치보며 씻는 데 마시는 물 먹는 곳에서 발 씻는 걸 즐겁게 볼 사람이 없지요. 모두 불쾌해 합니다. 그나마 건조한 날엔 대충 털고 신발 신는다지만, 요즘처럼 비가 내려 진창이 된 날은 도저히 그럴 수 없어 빗물에 불어난 샛강 개울가에 들어가 위태롭게 발을 씻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어제 개울가에서 같이 발 씻다가 노인분들 전날 내린 빗물에 거세진 물살을 못이겨 비틀대는 거 붙잡아주고는 강물이 많이 차올라 부분부분 산책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는 판에 떠내려 가기라도 하면 이러다 큰사고 나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문래동인지 어딘지 황토로 맨발산책로 만들었다고 구정소식지에는 새로 돈들여 사업한 것 광고에는 열심이던데, 구청장 표 계산에 도움 안되는 여의도라 계속 그대로 방치하려는지, 근데 대방동이나 여의도 직장인들도 많이 온다는 건 모르는 듯 ㅉㅉ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여 개선을 요청하니, 제가 겪은 그런 아찔한 일이 사고로 이어진다면 이렇게 공개개선 요청한 사실을 여론에 호소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구청은 여지껏 무엇했었는지 추적조사가 이뤄지겠지요.
물론 그 전에 밥먹고 뭐하는 지 모르겠는 구의원들과 서울시, 관할 국회 의원에게도 사고나기 전에 시민의 정당한 민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해봐야 겠지요

아래는 샛강공원 맨발산책 열풍 신문기사 하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519010008809


제언
1) 예산타령 하지말고 첨부 2 파일 사진에 나온 샛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기존 식음료대에 발씻는 배관 하나만 빼면 간단하고 아무리 날로먹는 관급공사라지만 그건 수 십만원에 가능한 소규모 공사로 20,000,000원 이하 수의계약이 가능해 나라장터에 올리니 뭐니 할 것없이 반나절이면 끝날 공사임.

2) 허위 초과근무 시끄러운데 당당하게 아침 조기출근하여 나가보고 18시 정규 근무 끝나면 출장달고 샛강에 나가 현답하시길,
요즘 선출직 기관장들 심심하면 현장에 답이 있다 라고 외치던데, 말만 그럴싸하게 하지말고 행동으로 증명하세요


- 추신
비 내린 다음 날 물이 다빠지지 않았는 데 산책하며 사고를 유발하거나 발 씻을 물도 없다고 투덜대는 시민들 의식이 미개한 거 아니냐는 식의 반론 제기하는 높은 냥반들은 부디 없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은 진짜 시민의 공복이 아닌 시민들을 그저 통제와 규제로 다스려야 할 미개한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춘향전의 변사또 같은 탐관오리에 지나지 않는 자입니다. 그런 자들을 두고 보는 관리감독의 최종 책임자는 민의로써 응징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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