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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정보

노인상담센터 사업운영

동네 어르신 고민, 주민들이 상담해요!노인상담센터 사업

노인상담센터는?

고령화 사회 노인 문제인 상대적 박탈감, 소외, 상실감, 자살, 우울증 등 어르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전문적인 노인상담 자격을 갖춘 구민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여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 주민 노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노인문제 관련 전문적 상담을 통해 소외, 자살, 우울증이 심화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심리적인 문제를 사전에 치유하는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지원으로 복지인력의 한계 보완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 지원하겠습니다.

추진배경

  • 우리구 전체인구 37만7천명 중
    노인인구는 16% 6만1천 (2021.1월 현재) → 2011년(4만2천명) 대비 45% 증가

    독거노인 15,979명(2021.1월 현재) → 2011년(9,279명) 대비 72% 증가

  • 노령 인구 급증에 따른 노인문제 대비 필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 대해 사전 예방적
    접근의 맞춤 상담 서비스 필요

  • 치매, 우울증 노인 증가

    OECD 회원국 증 노인자살율 최고(국민건강보험공단)

  • 우울증 노인에 대한 체계적 관리 필요

    노인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전문적 상담 필요

사업소개

상담사업부

전문상담
프로그램
  • 개인상담
  • 집단상담
  • 이동상담
영등포형
노인상담
봉사단
  • 방문상담
  • 매체상담
    (전화/화상/온라인)

교육사업부

상담사례 슈퍼비전
지역주민 상담봉사자 양성교육
상담봉사자 역량강화 보수교육

영등포형 노인상담봉사단 운영

  • 활동인원: 노인상담봉사자 80명 (지역주민대상 상담봉사자 양성교육과정 수료 및 노인상담관련 자격증 취득)
  • 돌봄인원: 관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250명
  • 활동내용: 노인상담봉사자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1:1 방문 및 전화상담
  • 활동관리: 주1회 상담일지 제출, 월례회의, 상담사례슈퍼비전, 상담역량강화 보수 및 직무교육
  • 사례관리: 위기노인에 대해 솔루션회의를 통해 지역복지자원망을 연계 및 즉각 지원
  • 노인상담센터 월례회의 및 상담사 직무교육 사진
  • 노인상담사 행사사진
  • 어르신 관계향상 '무지개빛 인생' 집단상담 사진
  • 어르신 행복증진 모래놀이 집단상담 사진
  • 사랑의 짜장차 행사 사진
  • 노인상담센터-이동상담소 사진
  • 노인상담사 사진

주요성과

  •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인상담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노인문제에 대한 인식확대 및 전문적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자 자질 향상
  • 서울시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인상담센터 개소 (2011.5.12)하여 노인상담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노인에 대한 다양한 상담서비스 지원
  • 복지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주민 노인 상담사를 활용하여 전문적 상담을 지원함으로서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 해소 및 각종 노인문제 사전 예방 효과
  • 복지사각지대에 노인에 대한 1:1 방문 상담으로 복지인력의 한계 보완하여 노인에 대한 필요서비스 지원
  • 언론보도
    • 문화일보, 아시아경제, 지역신문 등에 30회 보도
    • 한국일보 (2011.6.9) 주민 노인상담사 활동 미담사례 보도
    • SBS파워FM “마음은 언제나 청춘” , 평화방송 “9988청춘광장” 프로그램 소개 (2011.6.9)
    • YTN 라디오 “함께 그리는 희망” 노인상담사 활동 인터뷰 (2011.7.24)
상담사례 1 : 홀몸어르신 방문 상담 사례

'노인상담사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전문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10주라는 긴 시간의 노인상담사 교육과정 마치고 노인상담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한 전복주씨는 홀몸어르신 댁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영등포동 단독주택 지하에 위치한 어르신댁은 성인 2명이 간신히 누울 만큼 작은 공간이다.
심한 우울증으로 사람과의 교류를 거의 하지 않으시는 어르신의 방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아는척하는 상담사를 처음 만난 어르신의 표정은 그다지 반가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상담사가 매번 약속된 시간에 빠짐없이 찾아주시고, 어르신의 안부를 물어주시는 것에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셨고,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셨다.
어르신께서는 한쪽귀가 잘 들리지 않으시고, 한쪽 눈도 실명위기에 있으시다.
이 때문에 경로당에 나가거나 다른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하신다. 누군가 본인의 눈을 보면서 뒷말을 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서 오는 기피현상이었다. 또한 어르신께서는 젊은 시절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부유하게 사셨지만 지금의 집에 월세로 사시게 되셨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셨지만 지금은 막내딸과만 가끔 교류하신다.

상담사에게 본인의 가정사를 말씀하시며 안타까운 어머니의 눈물을 흘리신다.
그렇게 한 달하고 보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현재 어르신께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마다 좁은 방 안에서 상담사를 기다리고 계신다. 이제는 상담사를 만날 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당신의 가장 환한 미소를 보이신다.
그동안 자원봉사는 말벗이나 청소등에 한정되어 있지만 노인전문 상담교육을 통해 어르신에게 좀더 상세하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그 어느때 보다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된 노인상담사는 어르신을 위해 오늘도 버스를 타고 영등포동으로 향한다.

상담사례 2 : 홀몸어르신 방문 상담 사례

'노인상담사 선생님을 만난 것이 내게는 큰 행운이야!'

영등포구 노인상담사 케어링사업에 참여하여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봉숙 상담사는 000어르신을 만나고 처음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층아파트들과 화려한 대기업들 사이에서 아무도 모르게 홀로 어려움에 처해있던 어르신을 찾아뵙고 여의도동의 보여지는 모습 이면의 모습을 이제라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어르신은 오갈데가 없으셔서 지금의 가족과 잠시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어 남의 집에 얹혀산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으셨다. 또한 주민등록상 아들이 등재되어 있어 수급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셨다.
어르신의 사연을 전해들은 노인상담사 이봉숙씨는 어르신을 위해 방문할 때 마다 늘 밝은 모습으로 대한다. 어르신의 사연을 들어주고, 때로는 어르신을 위해 영정사진도 찍어드리며, 직접 주민센터를 찾아가 어르신께서 수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까지 해 놓은 상태이다.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어르신장애인과
  • 담당자 김초이
  • 담당전화번호 02-2670-3411